제주시, 자동차관리사업 일제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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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동차관리사업 일제 지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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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자동차관리사업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체 이용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사업자 단체(조합)와 합동으로 관내 전문정비업 312개, 매매업 63개, 자동차해체재활용업 9개 등 3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정비업은 등록기준(시설 등) 적합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및 환경정비 실태, 정비작업 범위 준수여부을 점검한다.

▲매매업은 매도관리대장 관리실태, 매매업체 등록차량 관리실태, 성능점검표 관리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은 등록기준 준수여부, 원동기․변속기 등 주요 재사용 부품의 표지여부, 폐차인수 증명서 발급 자동차의 폐차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나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고 자동차관리법 및 고시․지침을 위반한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사업정지 등의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김구옥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관내 자동차관리업자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반행위 처분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문정비업체 중 현장조치는 8개 업체, 과징금은 정비 명세서 미작성과 등록장비 미보유 30개 업체에 대해 59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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