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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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열기 뜨겁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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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지난 3일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2일 서귀포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반부 10일까지는 중학생 중심인 경기로 농구를 포함한 축구 등 5종목이 서귀포축구공원을 비롯한 6개 장소에서 개최됐다.

후반부인 16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티볼 등 5종목 포함해 23일까지 총 4주간에 걸친 2018 상반기 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이어진다.

특히 지난 9일에 치러진 넷볼 경기는 지난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학생심판 연수(넷볼) 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심판을 맡아 진행하며 순위를 매기지 않는 경기 운영해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제고했다.

오는 16일에는 중학교 학급단위 단체줄넘기를 실시하게 되는데, 운동 능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급우간, 사제간 배려하고 협력하는 학급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심신 단련의 건강교육 실현은 물론 창의‧인성교육을 지향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 운영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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