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공영버스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개선사항은 공영버스 보유차량 57대(대형38, 중형 19)에 대해 내․외부 차량 청결상태를 정비, 내․외부 청결도를 향상시키고, 특히 여름철을 맞아 냉․난방기 작동상태 및 창문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정비한다.
또한 차량 승․하차문, 안내방송장치 신호 및 작동상태 점검, 노선 및 행선지 표기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는 한편, 차량내 비상망치, 소화기 등 안전장구 상태를 점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버스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관련 각종 내부 부착물도 재정비한다.
또 6월중 신형 15인승 소형버스 5대에 내․외부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읍면지선에 운행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연중 최상의 차량상태를 지속 유지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