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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산종자 방류사업 체계화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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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6.13  1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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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효과 분석을 위해 방류사업 효과조사를 체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체계적 조사는 방류품종 초기 생존율 조사, 자원조성 효과 검증 및 어촌계 해녀에 의한 실질 어획량을 조사하여 경제성 분석에 의한 방법으로 방류사업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다.

전복 방류효과 분석은 마을어장 생태등급별 효과규명을 위해 어린전복 4만마리에 금속표지를 부착하여 동귀, 두모, 평대, 태흥2리 4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 후 마을어장 생물상과 방류전복의 초기 생존율 산정 등 서식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원에서는 2013년부터 도내 전체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생태 환경조사를 실시하여 마을어장별 생태등급을 1등급에서 3등급으로 평가하고, 적정 방류해역 및 품종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기후 온난화에 의한 수온상승,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한 오분자기 종자에 대해서는 방류 후 주기적인추적조사(월 1회)를 통해 생육상태와 서식지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적정 방류해역 및 방류량을 산정할 계획이며, 제주도 특산 품종인 홍해삼 종자에 대하여는 유전자 분석에 의한 친자확인기법을 통해 방류종자의 유전적 다양도 파악 및 방류 후 회수율을 검증하게 된다.

이번 효과조사의 결과는 방류 품종별 방류해역 선정과 방류량을 산정하는 기본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자원조성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종자생산에서 방류까지의 자원조성 매뉴얼을 새로이 정립할 수 있으므로 고도화 된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효과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정확한 경제성 분석을 위해서는 어촌계에서 실제적인 어획량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업인을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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