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까지 기능보강공사로 건물 2층 및 지하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하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휴관일 등을 제외,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탁구장, 노래연습실, 공연연습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임시휴관기간 동안 지하 이용시설 및 2층 프로그램 운영실은 공사로 제한되지만, 주말프로그램, 청소년자치기구활동은 1층 다목적실 등에서 예정대로 진행하여 공사기간 동안 차질없이 청소년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은 공사기간 동안에도 지역연계사업으로 ‘청소년 Dream 프로젝트 몽Ⅳ’, ‘신 김만덕객주 시즌3’ 등 제주시 초중고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외부프로그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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