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세화해수욕장 해상 50대 女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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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세화해수욕장 해상 50대 女 숨진 채 발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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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세화해수욕장 해상에서 5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변사체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현장에 경찰을 출동시켜 변사체를 인양해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했고, 신원은 인근 다방에서 근무하는 오모(59‧여)씨로 파악됐다.

오씨는 발견 당시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지난 12일까지도 주변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오씨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유가족을 파악 중이며 타살 혐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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