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등학교 과목 선택권 확대 학교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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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고등학교 과목 선택권 확대 학교장 워크숍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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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15일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일반고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운영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선택 과목 확대 운영 등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학생 중심 과목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과목 개설․운영을 위한 학교장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과목 선택권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대정고등학교 우옥희 교장의 사례발표가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과목 선택권 확대, 변화되는 학교의 모습과 교원의 역할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과목 선택권 확대 추진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간 공감과 소통이 전제되어한다며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일반고 학교장들은 학교별 교육과정 다양화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및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과목 개설 시, 소수 학생 선택으로 또는 학교 여건 상 미 개설되는 과목에 대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일반고 학교장의 마인드가 제고되어,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정착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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