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몽골, 3년차 장애인스포츠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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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몽골, 3년차 장애인스포츠 교류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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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몽골 국립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의 3년차 장애인스포츠 교류행사가 추진된다.

14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16년 8월 양 지역간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장애인스포츠 교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류행사에는 제주 측에서 총 37명(도 2,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6, 장애인선수 19)이 참가해 양 지역 간 장애인스포츠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2016년 몽골국립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의 협약에 이어 몽골장애인총연합회와 스포츠교류 및 정보공유를 활성화하는 MOU(업무협약)를 추가로 체결한다.

MOU(업무협약)를 체결에 이어 양 지역간 좌식배구, 배드민턴, 탁구, 3개 교류종목에 대한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 정례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에 대한 장애인스포츠 교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몽골간 개최되는 장애인체육교류 행사를 통하여 양 지역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장애인스포츠 국제교류 및 스포츠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ODA 스포츠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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