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서비스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 중 거동이 어렵고 일상생활 기능평가가 낮거나, 보건소 방문간호 대상자 중 인공관절수술 등으로 연계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주 1회씩, 총4회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실시 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는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제주권역재활병원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동행, 개인별 상태에 맞게 근력운동, 일상생활동작지도,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예방, 보호자 교육 및 상담 등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적극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 연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제주보건소는 방문재활 및 방문간호사를 통한 정기관리로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관리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건강요가 교실, 직업재활시설 건강증진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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