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임항로 정원숲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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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임항로 정원숲 조성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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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임항로 정원숲 조성을 완료했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말부터 약 4억원을 투입, 임항로 주변 사라봉입구에서 김만덕객주삼거리까지 야생화와 다양한 꽃을 식재하는 ‘임항로 정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제주 올레 돌담길을 형상화하기 위해 겹담 321m, 홑담 235m을 설치, 제주다운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 할 수 있도록 가로화단 곳곳에 백리향, 수크령, 억새류 등 초화류 112,575본을 식재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임항로 정원숲 조성지를 걸어가면 돌담길을 경험한 세대는 어릴 적 올레 돌담길을 걷는 느낌이 새록새록 피어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고, 경험하지 못한 세대 및 제주를 여행 중인 관광객은 제주 예전 돌담길 문화를 체험하게 되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호광장∼신제주로타리(0.8㎞) 구간에 사업비 약 11억원을 투입, 올해 7월말 조성완료 목표로 그라스류, 숙근초 및 계절화 등 126,607본을 식재하고 제주 곶자왈을 연출하기 위해 크고 작은 자연석 5,356개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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