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 대흘보건진료소는 대흘1리 어르신들의 폭염을 대비하고 관절염과 우울증,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오몽’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의 협조를 얻어 올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약 1시간 동안 대흘1리 경로당에서 고무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흥겨운 음악에 맞춘 건강체조, 치매예방을 위한 손가락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체활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숙면과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지구력과 유연성 근력을 좋게 해 관절염 예방과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여름철 폭염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27회 335명이 참여하였고, 올해 5월까지 11회 13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