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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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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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업인들은 하루빨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부터 시행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 사업이 3개월 만에 4,476명이 행복바우처 카드를 신청, 올해 목표인 6,300명의 7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도내 여성농업인(만 20세이상 만 70세 미만)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향유를 위하여, 한 농가당(1인)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는 2016년 처음 시범 도입되어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부담을 폐지했으며, 농협은행과 협업으로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직접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도입해, 대상자 선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 중이다.

행복바우처 카드의 발급기간을 단 하루 만에 신청과 발급이 가능한 One-stop 추진체계를 갖춤으로써 전국 지자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공감정책을 추진한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카드지원은 2016년도 520명, 2017년 1,719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4,476명(6.11 기준)이 신청, 여성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우철 도 농축산식품국장은“앞으로 제주여성농업인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행복바우처 제도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창의농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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