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오일장 시설현대화사업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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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장 시설현대화사업 새단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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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속오일장에 할머니장터 노후시설 개선, 노후지붕교체, 화장실 보강, 아케이드 시설사업 신축 등 집중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민속오일장은 노후된 장옥시설이나 천막상태, 매대시설이나 배수로 등이 낡고 헐어 제 기능을 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매우 낙후되어 상인이나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거나 심지어는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노후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해나가기로 하고 총29억5천만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시설내용은 할머니 장터 시설개선에 3억원, 화장실 신축 1동에 3억원, 노후 장옥 지붕교체에 4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아케이드 시설사업 12억원, 배수로 정비에 1억원, 고객쉼터 신축에 6억원 등이다. 지난해 완료된 아케이드 시설사업 15억원과 공정율 40%를 보이고 있는 주차장복층화 사업에 105억원의 투자비를 감안하면 근래에 149억원 상당의 집중적 투자되고 있다.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향토 오일시장으로서 면모를 다하고 있는 민속오일시장의 시설개선과 환경정비 보수보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조성에 집중적으로 사업비를 투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시장경제 활성화에 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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