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원희룡 캠프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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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원희룡 캠프 해단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7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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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300여명 ‘승리의 포옹·악수’ 나눠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가 커지는 꿈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16일 오후 5시 제주시 이도동 소재 원희룡 캠프에 ‘원희룡’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원희룡 캠프 해단식에는 캠프 관계자들과 유세단, 함께했던 지지자들이 내는 ‘승리의 포효’로 가득 찼다.

이날 오후 원희룡 캠프에는 행사 시작 30여 분 전부터 지지자들과 유세단원으로 북적거렸다.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서로 승리의 포옹과 악수를 나누며 마치 잔칫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잠시 뒤 원희룡 제주지사가 등장했고,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 등과 환한 미소로 악수를 나눴다.

 

원희룡 지사는 “한 박자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가야 주변도 보이고 못 따라오는 사람도 보인다는 도민들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더 많은 도민들과 함께 나가겠다”며 “겸손하고 정직하게 손을 내밀면 도민들이 잡아주실 것이라고 믿고 도정도 도민과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오늘 비록 해단하지만 원캠프에서 만들어냈던 감동과 약속, 함께 그렸던 꿈이 제주도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원캠프가 도민 모두의 미래의 원캠프가 될 수 있도록 감동의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의 지도자, 친구, 일꾼이 원희룡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동감과 감동이 대한민국 전체를 울릴 수 있는 제주의 감동스토리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원희룡’이라는 구호를 일곱 번 외치는 ‘세리모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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