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시건설분야 공무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내용은 각종 도로 확․포장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공사 시행 중인 41개 현장에 대한 자연재해 피해예방 사전 점검과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의 청렴실천 다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절․성토 사면의 안전조치 △배수로 설치 및 관리상태 △각종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복구대책 수립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락체계 유지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사항은 즉시 보완 하도록 현장에 지시함은 물론,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건설공사장에 대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