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신고 기간 노인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 학대 피해 노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은 도내 주요 교차로와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와 신고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또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노인학대에방 교육 및 홍보를 하고 시설 종사자듵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상습 및 고질적 노인학대 사건 발생시 엄정하게 저벌하고 피해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며 "피해 회복이 어려운 노인은 '통합 솔루션 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