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도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2018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경쟁력강화 지원사업’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된 골목상권 ․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상인회 역량강화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도 최초 사업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누웨모루거리 버스킹 공연 및 홍보 캠페인, 시청대학로 벽화거리 조성 등 106개 사업에 15억 9천만원을 지원해 상인회 주도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지원내용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주변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기획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 각종 서비스 제공 및 편안한 쇼핑환경 조성 등 상권 이미지 개선을 통해 매출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변화를 통한 상권 경쟁력강화 사업 등 타당성과 효과성이 분명한 사업에 대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 7월 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경제사업부(064-805-3383)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제주도 조순여 골목상권살리기추진팀장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이 상인회 주도로 자발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