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귀하신 몸 ~~~소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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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귀하신 몸 ~~~소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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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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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귀하신 몸 ~~~소귀나무

               

 

 

소귀나무6

 

약용식물원의 좁다란 회양목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사이좋게 암나무와 수나무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햇빛 쟁탈전을 벌이면서

용케도 예쁜 열매를 만들어 냈습니다.

소귀나무과의 소귀나무입니다.

소귀나무 Myrica rubra (Lour.) Siebold &Zucc.

 

소귀나무2

 

어긋나기로 난 잎은 광택이 있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상반부에 톱니가 나 있습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으로

잎을 비비면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소귀나무3

 

(4월의 암꽃)

암수 딴 그루이고,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색 꽃이 핍니다.

 

소귀나무4

 

열매는 핵과로 연 노랑이었다가 어두운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달고 신맛이 나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잘한 돌기로 덮혀 있습니다.

 

소귀나무5

 

늘 푸른 키 큰 나무로 회색의 나무껍질에는 청갈색 반점이 나 있습니다

 

소귀나무1

 

국내에서는 서귀포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희귀 수목으로

제주도 특산종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속나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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