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안탈리아 제주-터키 공동 생태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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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 제주-터키 공동 생태사진전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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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관광수도라 일컫는 지중해의 도시‘안탈리아’에서 제주의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올레 파트너 기관인 ‘터키 문화의 길 협회(Culture Routes Society Turkey)’와 공동으로 제주-터키 생태사진전을 개최했다.

제주는 제주화산섬, 해녀, 제주올레 등 20점의 사진을 전시하고, 터키는 제주를 방문하였던 협회 관계자가 찍은 제주 자연 사진과 터키 자연 사진 등 20점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슐레이만 톱추 안탈리아 뎀레구청장, 무랏 우즈 뎀레군수, 에루투우룰 규나이 전 터키 관광문화장관을 비롯하여 현지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의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터키 문화의 길 협회 케이트 클로우 대표는 사진전 개회사를 통해“최초로 아시아 국가지역의 제주올레와 우정의 길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 공동 사진전은 서로의 자연·문화·역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3월, ‘제주형 글로벌 생태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도와 (사)제주올레의 업무협약’에 따라 ICC제주에서 대행하고 있는 홍보 마케팅 협력사업이다.

제주올레는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이탈리아, 그리스 등 해외 트레일과 ‘우정의 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8일에는 ‘터키 리시안 웨이’와 ‘대만 탐수이 카바란 문화 역사의 길’과 신규 우정의 길을 맺은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터키 전시전에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4개 도시에서 제주 생태사진전을 확대 개최하여 제주의 자연, 문화 등 생태관광자원을 유럽의 도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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