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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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본격 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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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20일 시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에서 첫 번째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총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투입, 보건소 별관 1층을 리모델링해 규모 371제곱미터로, 검진실, 상담실, 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8명의 전문 인력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 의료비 지원,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치매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 중증화 억제 및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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