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일본인 관광객 유치' 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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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일본인 관광객 유치' 팸투어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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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답사해 제주-일본 직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상품 다변화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주요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언론사 등 총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제주옹기 만들기, 온천 체험, 미니골프 등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고, 인스타바에(인스타그램에서 자랑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하는 등 상품 다변화와 여성층 공략을 위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억마을에서 운영하는 옹기체험학교에서 옹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마을의 역사를 배우는 등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일정이 준비된다.

또 올해 초에 오픈한 동문시장 야시장을 방문하여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제주상품이 개발 될 수 있도록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곽지해수욕장과 신화월드 내 YG리퍼블릭 등 해변과 한류 콘텐츠 답사와 가파도를 방문, 사이클링, 탄소없는 섬, 청보리 축제 등 제주의 또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한 섬 속의 섬 상품을 개발한다.

또한 일본인이 국내여행을 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인 '온천'을 소개함으로서 더욱 만족감 높은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디아넥스호텔에서 제공하는 아라고나이트 온천을 체험함으로서 온천상품의 개발과 제주 상품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일본인의 수요에 맞는 상품이 구성되고, 일본-제주 직항 노선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인 맞춤형의 콘텐츠의 소개와 수요을 개척하기 위한 상품개발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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