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독거노인 폭염대비 안전강화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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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독거노인 폭염대비 안전강화 전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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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해 독거노인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강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 노인돌봄서비스에서는 생활관리사 및 요양보호사로 독거노인 3,100여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관련 안전 확인 및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과 안부전화시 질문예시를 학습해 어르신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폭염시 주 1회 방문 및 주4회 전화(평상시 주2회 전화)하는 것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가 안부전화를 2회 이상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부채 2,000여개 제작ㆍ보급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독거노인들이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어르신들이 무더울 땐 건강 챙기기와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구급대를 부를 수 있도록 노인돌봄서비스의 생활관리사 및 요양보호사에게 어르신들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에 주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김현숙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예찰 및 보호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폭염을 극복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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