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돌문화와 화산지질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친환경생태공원인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는 제주의 전통민속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민속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매도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 이번 제주돌문화공원 자료수집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제주의 전통마을을 사실감 있게 전시하고 체험하는데 활용할 의식주, 생산생업 및 오락 등과 관련된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사용됐던 민속자료 수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자료의 쓰임, 제작시기 등이 제시될 수 있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제주돌문화공원으로 매도 신청된 민속자료들은 서류심사, 평가위원회 감정 등을 거쳐 구입여부가 결정되고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 구입되게 된다.

 자세한 구입절차 및 매도신청서 등 양식은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 및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 민속자료 수집이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가치 있는 제주의 민속품들이 많이 수집되고,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도신청 관련 문의는 제주돌문화공원 자료수집(담당자 안웅산)(064-710-7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