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전 직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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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전 직원 역량강화 교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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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20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배종면단장을 초빙하여 생물테러의 이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역할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생물테러 대응 국외사례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보건소 초동대응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초동대응기관으로서 전 직원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월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요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주요 감염병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초동대응기관으로서 준비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은 “오는 9월에는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하반기에 실시되는 생물테러 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생물테러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하는 행위이며, 생물테러 감염병으로는 탄저, 페스트, 바이러스성출혈열, 두창 등으로 오염지역의 확인이 어렵고 기하급수적으로 증식시키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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