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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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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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7월부터 비자림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비자림 확·포장사업은 구좌읍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부지역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동4거리에서 금백조로입구까지 2.9㎞를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자,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2016년도부터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을 착수, 45억원을 투자, 72필지(118,016㎡) 중 54필지(88,903㎡)를 보상 완료, 6월중 도급자를 선정,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2022년도에 완공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장사업이 마무리 되면 지역 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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