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물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수원지 저수량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배수관 시설 대폭 확장과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총 24억원을 투입, 외도동 외 28건 급수취약지역에 총연장 15km 배수관 확장, 노후관 교체공사를 착공, 6월 말까지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 3억원을 투입, 누수탐사용역을 시행, 누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경제적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한 긴급누수수리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급수취약지역 개선과 유수율 향상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하절기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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