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고성종)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주관으로 일본 가시마시에서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9명이 참석한 서귀포시↔일본 가시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총 24회 551명 학생이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일본의 일반가정 문화체험과 히라이학교 방문 프로그램 참가 및 전통문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황거와 아사쿠사센소지 등 문화유적지 시찰도 이루어져, 참가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감각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 일본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부터 4일간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 교류를 갖고 우리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서귀포여중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제주의 전통문화 체험 및 자연 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본 학생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