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2018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21일 ~ 22일(1박 2일)이며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바로 보고! 바로 쓰는! 왁자지껄 말(言)놀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우당도서관 독서회‘늘 익는 독서회’와 함께 기획,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참가자 등록, 텐트 배정 △입소식 △호기심 말꼬리 여행 체험 부스 △독서 골든벨 ‘도전! 우리 가족 언어왕’ △반딧불이 독서 △토요 가족 극장 등이 운영△몸을 깨우는 아침 운동 △캘리그라피 체험 ‘말의 향기를 그려요!’△퇴소식 순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족독서캠프를 통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독서캠프는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6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당도서관 열람계(☎728-1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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