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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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 2차 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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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교통관련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자치경찰단,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 담당자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를 구성, 지난달 29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서귀포 지역의 기하급수적인 도심지 팽창 현상에 따라 시민들이 요구하는 교통환경 개선 민원이 점점 다양화·복잡화 되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통관련 민원 현장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적 시각을 반영,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합리적이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협약체결 이후 현장 합동점검 10회에 총26개소 지역을 점검, 5.16도로 무지개어린이집 입구 교통신호기 설치(안)마련 등 8개소에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요 안건은 교통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강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 관리,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민원현장 교통환경 개선안 마련 등으로, 지난 1차회의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15-point”추진계획, STOP SIGN(일시정지)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교통무질서 현장 기관간 협업 등을 논의했다.

김명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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