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시민연대 서귀포시협, 배수구 정비활동
상태바
환경문화시민연대 서귀포시협, 배수구 정비활동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7.01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문화시민연대 서귀포시협의회(회장 김창순)는 지난 달 30일 긴 장마에 폭우를 대비하여 서귀포 이마트앞 배수구정비활동을 펼쳤다

태풍 북상소식과 제주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10여명의 회원들이 하수구덮개를 걷어내고 그 안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마대에 담아내고 옮기는 작업을 했다

 
 

김창순 회장은  "새벽부터 땀 흘린 여러회원분들이 수고가 많으셨다"며  "이날 담배꽁초가 유독 많이 쌓여있는 것이 눈에 거슬렸다"는 점을 지적,  "주변이 버스정류장이고 택시 승차장이라 무심코 버린 하나의 담배꽁초가 그렇게 많이 쌓인걸 보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가 펼치는 정화활동을 지켜보는 운전기사님들이 많아 은연중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듯도 하다"는 보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창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해마다 장마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정기적으로 이곳 하수구 정화활동을 하기로 결의하는 등 이날 활동을 마무리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