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활동결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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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활동결과물 전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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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 어울림학교 학생 23명이 교육활동의 성과를 전시하면서 13일 오전 11시에 수료식을 갖는다.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학생부터 3학년 1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이다.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7일 모집 알림을 시작으로 준비적응교육을 거쳐 토탈뷰티, 패션, 목공예, 금속공예, 작곡, 1인1악기, 뮤지컬, 스킨스쿠버, 바리스타, 제과제빵, 텃밭 가꾸기, 문화체험, 봉사활동, 4.3 역사기행, 상담활동 등과 국어, 농업생명과학, 체육, 미술과생활, 생활과인성 등의 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제일먼저 위탁학생 4명이 ITQ 정보기술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3명이 합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학생 8명이 수심 18M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는 국제스킨스쿠버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7명이 합격증을 받았고, 바리스타 자격증에 지원한 6명중 5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수료식 다음날 3명의 학생이 ITQ 정보기술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자격증 취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어울림학교는 1학기 대안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를 12일부터 13일까지 학생문화원 302호(3층)에 전시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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