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제주의 자연’이란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문경수 과학탐험가를 초청, 시민 행복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민 행복 강좌는 세계자연유산인 화산섬 제주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탐험가로서 제주의 화산섬과 세계 여러 나라의 지질학적 명소를 탐험한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해 줌으로서 어른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흥미로운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경수 과학탐험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기자 및 핀플레이콘텐츠 담당 이사로 활동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NASA우주생명생물학 연구소와 함께 서호주 과학 탐사를 했다.
최근에는 JTBC의 효리네 민 박, tvn의 어쩌다 어른(제주도편), EBS 세계테마기행 등 방송에도 출연해 과학탐험에 대한 이야 기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35억년 전 세상 그래도’, ‘외계생명체 탐사기’, ‘문경수의 제주과학 탐험’ 등이 있다.
강좌 참석인원은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문의=(728-8681~8682).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 함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 행복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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