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연달인원장 노태권 원장을 초청, 서귀포시민대학 제3회 인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제2인생 60에 시작하는 공부’를 주제로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를 대비한 공부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노태권 원장은 강연달인 연구소 원장이자 이화여대 최고명강사과정 코칭교수 이기도 하다. KBS ‘강연 100℃’ 프로그램에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1위 강연자로 뽑혔으며 SBS ‘생활의 달인’ 및 2016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50여회의 방송경력과 1,000여회의 강연 등 강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태권 원장은 중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왔으며, 게임 중독인 두 아들에게 직접 공부를 가르쳐 서울대 전액 장학생으로 거듭나도록 이끌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를 계기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으로 일궈낸 노태권 원장의 삶과 자세에서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점을 적극 수용해 제2인생을 준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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