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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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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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중물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중물배움터’는 2016년 개관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아동․청소년 대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의 공간을 활용한 배움터 운영,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에 대한 상호 지원 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는 것을 협약한다.

또 아동․청소년들이 잠재된 자기주도성을 마중해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배움터이자 지역 협력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 2월 협약한 마중물배움터 1호 ‘청소년 열린 문화공간 놀래올래’를 비롯한 읍․면․동 지역에 17개소가 지정되어 자기주도학습컨설팅 등 총 80여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습역량강화, 창의․인성, 진로․진학 등과 관계된 프로그램으로까지 내용을 더욱 다양화하여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 소외를 도 전역에서 점차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18일 협약을 맺고 스무 번째 마중물배움터를 개소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중물배움터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교육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하여 미래사회를 자신있게 마주하는 우리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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