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의식 개선 재활용품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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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의식 개선 재활용품 현장 견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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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재활용품 재생산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사회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과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등 현장체험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청소행정 체험의 날’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견학, 재활용품 직접 분리배출 해보기, 클린하우스 점검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0회에 걸쳐 600여명이 참여했다.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은 일반 자생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비닐류를 재생연료로 재생산하는 금능농공단지 내‘제주클린에너지’, △폐가전제품을 분리‧처리하는 조천읍 대흘리 소재‘제주리사이클링센터’, △병류를 중간처리(파쇄) 후 육지로 반출하는 오라동 소재‘한라공병’ 등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을 견학하여 어떻게 자원으로 재탄생되는지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총 9회ㆍ26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현장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 캔을 이용한 자동차ㆍ화분ㆍ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 종이로 팔찌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초․중․고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각․매립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재활용률을 높여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현장체험 기회 및 환경의식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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