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펼쳐지는 밤하늘 우주쇼 별빛누리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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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펼쳐지는 밤하늘 우주쇼 별빛누리공원에서 ..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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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7일 저녁7시30분부터 28일 새벽 6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일원에서 ‘개기월식, 화성 그리고 겨울별자리’라는 주제로 특이 천문 현상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별빛누리공원에서 진행되는 관측회 프로그램으로는 27일 저녁7시30분부터‘망원경 만들기’ 체험, 밤11시30분부터는 ‘우주 테마 영화 관람’ 그리고 28일(토) 새벽1시30분부터 진행되는 ‘밤하늘 관측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망원경 만들기’체험은 총2회에 걸쳐 회당 15가족이 유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 오후7시부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우주 테마 영화 관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홀에서 ‘그래비티’,‘마션’이 순차적으로 상영되고, 2층 세미나실에서는 ‘스테이션7’과 ‘옥토버 스카이’가 상영된다.

‘밤하늘 관측 체험’은 28일새벽 1시30분부터 관측실과 전망대에서 무료로 진행이 되며, 지구에 근접해 있는 붉은 행성인 화성, 신비로운 고리를 갖고 있는 토성 그리고 개기월식 전의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예정이고, 이어서 새벽 3시24분부터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월식과 새벽 4시30분에는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의 붉은 달 그리고 여름에 만나는 생뚱맞은 겨울별자리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개기월식이 새벽 시간대에 진행이 되므로 관측 체험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별빛누리공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개기월식을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하여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관측회 행사는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아 관측이 어려울 경우 취소가 되며, 관측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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