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문화누리포럼 창립, 대표 김용범, 부대표 문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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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문화누리포럼 창립, 대표 김용범, 부대표 문종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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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의원여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은  19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총회에서 대표에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중앙·천지동), 부대표에 문종태의원(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이 선출, 정광 및 2018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잠정 합의했다.

제주문화누리포럼은 김용범, 문종태 의원과 함께 강성민 의원, 강철남 의원, 고태순 의원, 김장영 의원, 김황국 의원, 송창권 의원, 양영식 의원, 이경용 의원, 정민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9월과 12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8월에는 현장답사를 갈 예정이다. 9월 세미나는 창립기념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며, 문화영향평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 될 예정이다.

문화영향평가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잡은 이유는 제주의 마을 만들기, 테마거리사업, 도시재생 등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음에도 개발에 부딪혀 원래의 경관이 훼손되는데, 아무런 제어장치가 없는 상황이다.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일정규모의 문화사업을 진행할 때 문화영향평가를 진행하여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보존·전승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함이다.

김용범 의원은 창립 인사말에서 “제주문화누리포럼은 최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문재인 정부에서 온 국민이 누리는 생활문화 정책기조를 반영하여 문화가 정체성을 지니고 활성화 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하면서 의원연구모임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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