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발전을 주도할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한라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과정의 개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제주시 읍면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이장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총 36명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교육과정은 총 4일로, 주민들의 영농 일정 등을 고려해 교육시기를 2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 리더십 강화 교육 △ 마을 만들기와 마을사업의 이해 △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례연구 등 주민 역량강화 및 마을만들기 이해도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으로서 총 27시간으로 구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을 도외 합숙과정으로 개설·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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