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내 ‘제주복합혁신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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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내 ‘제주복합혁신센터’ 건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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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개선 및 활성화’사업에 ‘제주복합혁신센터’가 조성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복합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를 50% 지원받아 5년간 사업추진 할 계획이며,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11,819㎡)에 총 사업비 300억원(건축비 200억, 토지매입비 100억)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제주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만족도가 타 지역보다 낮고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수영장, 문화취미교실,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되며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벤처기업 및 청년혁신 창업센터 등을 유치·지원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입주하게 된다.

추진은 올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2019년도에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복합혁신센터가 건립하게 되면 제주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주변 지역주민들이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고 창업활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열악한 정주여건 제고 및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토대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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