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주정차위반과태료를 간편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는 ARS간편납부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ARS 간편납부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은행방문이 어려운 신용카드 이용자들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전화(1899-1542)로 전화하면 본인확인 절차 후 부과건수 금액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안내받아 계좌입금하면 된다.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씨카드 등 9종이며, 납부 후에는 처리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고, 근무시간내에는 업무담당자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결제 가능 신용카드는 비씨, 국민, 삼성, 신한, 현대, 롯데, 외환, NH, 하나SK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홈페이지,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과태료고지서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정보화 소외계층, 어르신들도 전화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어 이용자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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