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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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대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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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작물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읍면동 및 관계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뭄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27일까지 읍면동별 가뭄 양수장비의 가동준비, 점검을 완료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7월말 당근 파종과 8월 중순 월동채소 정식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지역별 토양수분상태와 농작물 파종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관련 장비를 가뭄지역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며, 가뭄 위기경보 발령시 현장조사, 급수지원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대책상황실은 4개팀 28명으로 구성되며, 가뭄위기 해결될 때까지 운영된다.

문태삼 감귤농정과장은 “농작물 가뭄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가뭄발생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농가에서도 이동식 스프링클러와 양수장비를 가뭄이 우려되는 농경지에 이동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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