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불법 식품위생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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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불법 식품위생업소 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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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9개소 해수욕장 주변 주류취급 식품접객업소 50개소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또 피서지 주변 무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시즌과 방학기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등지에서 불법 위생업소 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식품접객업 영업풍토 조성과 무신고 영업근절을 통한 여름 행락철 식품위해요인 차단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사항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업종위반 행위,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보관행위, 건강진단 이행여부와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무신고 음식․식음료 등 조리판매 행위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른 행정처분과 동시에 필요시 형사고발을 병행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여름철 피서지 특수효과를 노리는 일부 불법 식품 위생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관광제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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