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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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유치 박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7.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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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이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어촌체험마을의 롤모델로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농교류법’제5조에 따라 지정된 어촌마을로, 어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와 숙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어촌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어촌관광 특성화 마을을 말한다.

지난 2009년에 지정된 애월읍의 구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금까지 타 마을과 비교해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지난 6월 소라잡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명카약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해수부의 공모사업인 ‘2018년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해안노을을 테마로 하는 족욕탕을 시설, 방문객들과 올레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촌체험마을 고도화사업의 추진으로, 구엄항의 해안풍경과 더불어, 기존 돌 염전 체험을 특색화시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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