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세계적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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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세계적 교류의 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1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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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녹색성장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19일 개최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9일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녹색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녹색 성장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행정안전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ICLEI,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ICLEI 회원, 중앙‧지방 녹색성장 담당 공무원, 관련 학회원 및 연구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컨퍼런스는 지역 녹색성장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외국전문가, 민간기업 및 지자체 등의 집단적 지혜를 결집, 다양한 사례 교류를 통해 녹색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회행사, 특별세션, 일반세션1, 2로 구분되며, 기조강연으로는 송영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이 ‘지역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세션으로는 ICLEI 기후변화 대응전략이 마련돼 있다.

이날 특별세션에서 엠마니 쿠마(Emani Kumar) ICLEI 남아시아 대표는 ‘기후변화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필요한 이유’, 안드레아 뉴세 (Andrea Nussee) ICLEI 기후프로그램 데이터 담당관은 '탄소기후도시 및 지역의 자발적 협약방식'인 카본탄소기후등록(carbonn Cities Climate Registry)에 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세션 1에서는 ICLEI 회원도시인 송파구의 ‘지자체 녹색성장 추진사례’를 비롯 기후변화 지방정부의 대응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는 지난 1990년 UN과 UCLG(세계자치단체연합)이 후원, 공식출범한 국제환경기구로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민간단체 및 개인 등 총 70개국 1,227개 단체가 가입하고 있으며, 현재 ICLEI 한국사무소는 제주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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