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극복을 위해 오늘(10일)부터 한 달 간 종합민원실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어르신 등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시원한 녹차와 얼음물이 제공된다. 여름철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자동혈압 측정기, 인바디검사기도 비치됐다.
또한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교양서적 및 시정소식 등을 볼 수 있다.
종합민원실은 또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안내도우미를 통해 방문 민원인 안내 및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이 처리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홍창진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들이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민원실내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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