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10일 서귀포시 정방폭포와 소남머리 사이 해상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전모씨(48.경기도)가 숨져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후 1시5분께 동료와 함께 입수해 수노클링을 하던 중이었으며, 전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전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에 의해 구조돼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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