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8 가족 안전체험 캠프 개최
상태바
서귀포시, 2018 가족 안전체험 캠프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1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위원장 강옥자)가 주관하는 ‘2018 가족 안전체험 캠프’가 11일 소방서, 시청1청사, 산지물 등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 생활안전 기초수칙 교육을 통해 자녀가 사회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 안전의식 제고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으며, 초등학생 25명과 학부모 22명을 포함 총 47명이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물놀이 체험을 진행,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물놀이 안전교육 시간에는 기초 안전수칙, 응급처치 요령, 익사 사고 사례 등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 동홍동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입수요령 등을 실제로 체험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조를 편성해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내는 등 단순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 및 토론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안전교육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보람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