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뇌운동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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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뇌운동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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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 치매안심센터는 7월 말부터 치매 예방 및 치매증상 지연을 위하여 다양한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3회, 하루 3시간씩 총8주 과정으로 '반짝활짝 뇌운동'을 활용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및 만60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종이 꽃 만들기, 글자 꼬리 잇기 등 1대1 맞춤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등 8개 인지 영역 능력을 높여 치매 고위험군에게는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환자에게는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성화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실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무료제공,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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