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초대전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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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초대전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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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오후 2시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 전시연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7월 7일 개막해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展은 14년간 제주에서 활동한 작가 강광의 작품세계 조명을 통해 제주미술사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연구하고, 정립하고자 마련된 전시로서, 제주의 자연을 중요한 모티브로 하여 삶의 진실을 전달해 온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살필 수 있는 전시이다.

시대별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시가 구성되었으며, 초창기 작품을 살필 수 있는 1부 전시에 이어 17일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각도로 접근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4명의 발제자가 나선다.

이경모(예술공간이아 센터장), 박경훈(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순관(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종구(중앙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 각각 ‘한국 현대미술과 강광’, ‘제주시절 강광의 삶과 작품세계’, ‘관점동인 중심으로’, ‘인천과 강광, 활동영역과 작품세계’라는 네 가지 주제 하에 발제를 펼친다.

발제에 이어 토론과 전시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관심 있는 도민 및 미술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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