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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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8.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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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6일 효돈동 연합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쇠소깍 검은모래축제 및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예래생태체험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축제장소·시설 등의 관리자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한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에 관한 사항 등 축제 개최 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들은 두 축제가 모두 행사장소가 바닷가와 연접해 진행되는 관계로 익수사고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테우 및 조각배 체험, 글라스보트 체험 등 행사 운영 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행사장 인근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교통안전 주의, 행사장내 향토음식점의 가스배관 설치 시 동관 규격제품 시공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구했다.

또 심의결과 지적된 미비 사항은 축제 개시 전까지 보완토록 요청했으며, 보완된 사항이 현장에서 정확히 이행되었는지의 여부는 축제 개최 전 실무조정위원회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으로 최종 확인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8건의 축제에 대해 5차에 걸쳐 안전정책실무조정회의를 운영하였으며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심의와 내실있는 축제현장 사전 합동점검 추진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전 심사단계부터 안전분야를 점검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지역축제를 안심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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